(UI/UX) 마법의 숫자 7 [The magic number 7]
- 마법의 숫자 7([The magic number 7)은 인지심리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조지 밀러(George A. Miller)가 처음 제시한 이론
- 1959년 ‘Magical Number Seven Plus, Minus Two 마법의 숫자 7±2’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인간의 평균 작용 기억에 저장할 수 있는 수가 최소 5개에서 최대 9개까지라는 주장
1. 요약
a. 단기 기억의 한계
- 사람의 단기 기억은 정보 조각(Chunks)을 저장할 수 있는 제한된 용량을 가지며, 평균적으로 5~9개 정도를 유지할 수 있음
* (예) 전화번호를 외울 때, 숫자 7~9자리 정도는 한 번에 기억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어려워짐
b. 청크(Chunking)
- 정보의 단위를 묶어(청크화) 기억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
* (예) "123456789"를 "123-456-789"로 나누어 외우면 더 쉽게 기억됩니다.
2. 개념 활용
a. 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(UX)
- 웹사이트 메뉴, 설문지 항목, 앱 네비게이션 등에서 사용자가 과부하 없이 정보를 처리하도록 선택지나 메뉴를 7개 내외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
b. 콘텐츠 제작
- 콘텐츠 제작 시 사용자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7±2로 제한하여 효과적인 전달을 도모
3. 비판과 한계
a. 찬성 입장
- 인간의 단기 기억은 7±2 항목을 처리할 수 있다는 조지 밀러의 연구를 기반으로 메뉴나 선택지를 7개 내외로 제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
- Bright Digital: 웹사이트 메뉴 구조를 설계할 때 선택지를 7개로 제한하면 사용자 경험이 개선된다. 지나치게 많은 선택지는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
* 자료: https://www.brightdigital.com/en/blog/the-menu-structure-of-your-website-best-practices
- Psychology Times: 사람이 동시에 기억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를 고려하여, 메뉴나 리스트를 7개로 제한하면 사용자가 쉽게 정보를 탐색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
* 자료: http://psytimes.co.kr/news/view.php?idx=8437
b. 반대 입장
- "마법의 숫자 7"은 과학적 기반이 부족하며, 사용자 경험 설계에는 더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
- pxd Story: 단기 기억의 제한과 정보 처리 능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, 7개의 선택지가 항상 최선이라는 보장은 없다. 오히려 상황에 맞게 선택지 수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
* 자료: https://story.pxd.co.kr/612
- UX Myths: 7이라는 숫자가 마법적이라는 고정 관념은 사용자 경험 디자인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. 적절한 선택지 수는 대상 사용자의 요구와 맥락에 따라 다르며, 더 많은 옵션이 필요할 때도 있다
* 자료: https://uxmyths.com/post/931925744/myth-23-choices-should-always-be-limited-to-seven
4. 참고자료
-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The_Magical_Number_Seven,_Plus_or_Minus_Two
- https://labs.la.utexas.edu/gilden/files/2016/04/MagicNumberSeven-Miller1956.pdf
- https://woya.tistory.com/entry/%EC%8B%AC%EB%A6%AC%ED%95%99%EC%9A%A9%EC%96%B4-%EB%A7%88%EB%B2%95%EC%9D%98-%EC%88%AB%EC%9E%90Magic-Numbe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