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트렌드) 2026년 관광 트렌드, D.U.A.L.I.S.M.- 한국관광공사

■ 주요 내용
1) D: Digital Humanity - AI 트립 버틀러, 여행자의 감성을 읽는 기술
- Digital Humanity의 핵심은 AI가 예약, 교통, 정보 탐색 등 시간 소모적인 '비효율'을 제거하여, 여행자에게 가장 중요한 '감성적 경험'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돌려줌
- 즉, AI는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니라, 여행자가 원하는 깊은 몰입과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감성적 조력자로 진화이 트렌드 하에서 기술의 역할은 '더 빠르게'가 아니라 '더 의미 있게' 여행하도록 돕는 것
2) U: Unity of Culture - 스크린 밖 K-일상, ‘찐’ 한국인처럼 살아보기
- Unity of Culture는 해외 관광객들이 단순히 드라마 촬영지나 공연장을 '관람'하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, K-콘텐츠가 보여주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(K-Food, K-Fashion, KBeauty 등)을 직접 체험하고 체화하려는 능동적인 경험으로 진화하는 현상
- 이는 K-콘텐츠의 지식재산권(IP)이 강력한 스토리텔링 엔진이 되어, 한국의 평범한 일상 공간까지도 관광 자원화하는 동력을 제공
3) A: Adaptive Resilience - 여행자 서약, 방문한 곳을 더 나은 곳으로
- Adaptive Resilience는 기후 변화와 같은 거대한 외부 충격에 관광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고 탄력적으로 대응하며, 그 과정에서 여행자가 주체적으로 책임을 이행하고 윤리적 가치를 소비하는 현상 단순히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'착한 여행'을 넘어, 여행 자체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,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는 재생형 관광(Regenerative Tourism)을 지향
4) L: Local Re-creation - 익숙함을 넘어 새로움을 만드는, 로컬 리크리에이션
- Local Re-creation은 지역의 평범한 일상성을 ‘문화적 체험 가치’로 재발견하는 로컬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
- 여행자가 “특별한 것”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,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던 지역의 고유한 감성과 문화가 ‘발견의 대상’이 되는 현상을 의미 ‘일상이 곧 문화가 되고, 문화가 다시 관광이 되는’ 순환적 로컬 생태계의 출현을 의미
5) I: Individual Value Spectrum - N극화 소비, 다양한 취향이 반영된 나만의 기준
- Individual Value Spectrum은 소비자들이 획일적인 기준(예: 무조건 싸거나 무조건 비싼 것)을 거부하고, ‘취향 및 투입 대비 만족이 중요한 영역’에서 극단적인 개인 맞춤형 소비를 하는 N극화 현상을 의미
- 이들은 여행 계획 시 '나에게 가치가 있는 경험'이라고 판단되는 영역에는 거리낌 없이 소비를 하지만, 가치 및 만족이 낮다고 판단되는 영역에서는 철저히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이 트렌드는 시장 세분화의 극대화를 시사하며, 여행 산업이 '가격 대비 성능(C/P)'을 넘어, '나만의 가치 대비 성능(VfM: Value for My Needs)'을 제공해야 함을 강조
6) S: Spatial Experience - 공간 브루잉, 경험의 밀도를 높이는 공간의 재탄생
- Spatial Experience는 관광객의 경험 가치(Time-Value)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간에 '밀도(Density)'를 부여하는 전략임.
- 이는 평범한 장소를 문화 산업의 힘을 빌려 고차원의 몰입형 경험이 가능한 무대로 '브루잉(Brewing)'하는 과정을 포함 공간 브루잉을 통해 미술관, 창고, 유휴 공장 등 비일상적인 장소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, 상호작용하며,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이는 단순히 '눈으로 보는' 관람을 넘어, '몸으로 느끼는' 실감형 경험을 추구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줌
6) M: Multi-Generation Flow - 여행 감성 세분화, 여행의 의미가 세대별로 재해석
- Multi-Generation Flow의 본질은 세대별로 '여행이 주는 가치'를 다르게 정의하고 해석한다는 점 → 같은 여행 경험도 세대별 가치·욕구·정서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소비되는 ‘경험의 의미 차원 분화’로 설명 가능
- 특히 2030세대는 여행을 한 번의 ‘떠남’보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형 경험으로 재해석. 즉, 여행의 중심축이 여행형(Trip-based)에서 생활형(Life-based)으로 이동
■ 자료 출처
- 데이터 활용 2026 관광트렌드 분석 및 이슈 발굴(2026 관광트렌드)
https://datalab.visitkorea.or.kr/site/portal/ex/bbs/View.do?cbIdx=1129&bcIdx=310001&pageIndex=1&cateCont=tlt02
'최신트렌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오픈서베이 ChatGPT 부상 분석 보고서(선호 검색 채널) - 요약 (0) | 2025.12.16 |
|---|---|
| [트렌드] 2026년 트렌드 요약 - 가트너(Gartner Identifies the Top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26) (0) | 2025.11.19 |
| (전자상거래) 온라인 쇼핑 카드 결제액 순위 및 네이버 검색 트렌드 추이 (1) | 2025.04.17 |
| 도파민 중독과 쇼핑 단위 시간 감소 현상 요약 (0) | 2025.04.11 |
| (트렌드) 트립닷컴, Momentum 2025 Report : 차세대 여행 트렌드 보고서 (2) | 2025.02.24 |
댓글